불사, 무한의 생명에 관한 내용은 아마도 진시황 이전에도 좋은 이야기거리 또는 꿈꾸는 일이었을것이다. 그만큼 많은 소설, 영화, 만화 등이 쏟아져 나왔기에 이미 식상한 소재거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식상한 소재를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알고 있는것 같다.

너무 소재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그 소재가 묻혀버리지도 않을정도로 음식으로 말하자면 딱 간이 맞는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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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소재의 문제를 떠나서 이 작품은 이외의 재미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일본색이 너무 짙은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적절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각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들을 생각해보면서 진행되는 쫓고 쫓기는 스토리 진행. 그리고 헐리웃에서 깨어지지 않는 스토리 라인이라 불리우는 버디무비의 형식까지, 주인장의 수준 낮은 감상폭을 생각하자면, 왠만한 흥행성은 이미 지니고 나타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수 있겠다.

주인장은 처음 이작품을 만화책으로 접했다. 처음 한 3권까지는 꽤나 하드코어적인 표현때문에 좀 거슬리기도 했었지만, 그 이후에는 발매를 기다리는 한 작품이 되었고, 주인장이 기다리는 작품들 대부분처럼 아직까지도 완결이 안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 완결이 안된 작품을 원작으로 초반부의 스토리까지를 13화 완결로서 소화 하고 있다. 추후에 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초반부의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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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 애니메이션을 플레이 시키는 순간 작화에 대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출발 할수 있다. 작화 자체만을 가지고 평가 한다면 아주 잘 그려진것은 아니지만, 만화 원작의 느낌을 100% 그대로 이어가는 느낌이었다. 즉 원작의 그림체를 그대로 잘 살렸다는 것인데, 요즈음 제팬니메이션의 흐름인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하는데 있어서, 원작의 느낌을 어떻게 살리느냐 하는것의 모범답안이라고 할 만큼 감상 하는 내내 만화와 애니메이션간의 차이점을 찾을수 없었다.

스토리라인도 덧댐없이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고는 있지만, 그 전개가 꽤나 빨라서 이미 만화로 접한 스토리라고 해도 재미가 반감되는등의 느낌은 받을수 없었다.

사실 재미 있게 본 애니메이션이기는 하지만, 그닥 추천 하고 싶지는 않은부분은 바로 일본색이 너무 짙다는것, 어느정도 이러한 일본색을 걸러서 볼수 있는 감상자의 태도가 기본 바탕이 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카타나가 난무하는 사무라이(라고 하기보다는 낭인에 가까운)들의 액션을 동경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것을 찾아보는 주인장에게도 이미 객관성이 결여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감상하는 내내 "어허 이건 너무 일본적이군.." 하면서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임을 부정 할수는 없을것 같다.

뭐, 재미있게 보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겠지만....

사족을 붙이자면,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출중 하다고 하지만, 그 감동의 기반은 아무래도 만화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만화를 추천하고 싶다. 목탄으로 그린듯한 각 컷컷에 녹아있는 그림 자체는 만화쟁이로서 작가의 노력이나 재능이 얼마나 출중한지 확인시켜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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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iceturtle1.tistory.com/140 에서 펌질..

2009/01/28 09:18 2009/01/2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