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책을 펼치기 전에 생각해보자.
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생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생각을 정리한 후에 책을 펼쳐들자.
아마도 이것이 이책을 감상하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다. 주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독파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이책을 들고나서 중간중간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점점더 그 규모가 더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책은 어느 한사람의 의견을 설명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지않다. 저자인 존 브록만은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구하는 엣지(edge)라는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위험한 생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에따른 각 석학(이라고 해야 과학자 쪽이 많기는 하지만)들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나가는 구성으로, 책 전반부에서는 꽤나 호흡이 빨라서-호흡이 빠르다는것은 하나의 기승전결이 빨리 전개되 끝나서 하나의 내용으로 입력되는 정도가 빠르다는것이다.- 읽는 속도가 꽤나 빨리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110명의 답변을 책으로 내다 보니 그 호흡이 너무 빨라서, 하나의 내용을 이해하기에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다. 게다가 각각의 글을 쓴 사람들이 다들 세계적인 석학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들인지라, 꽤나 어려운 문장도 자주 등장하고, 어떠한 논리에 대해서 은유나 한번씩 꼬아주는 센스들도 대단해서 잠깐만 정신줄을 놓으면 단박에 논점을 놓쳐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 고역(이라기보다 귀찮음)을 감수해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꽤나 신기했던것은 여러분야의 과학자들이나 과학자가 아닌 경제 사회학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견해들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이라고 생각된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고찰이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유니크한 특성이 과연 무엇인가? 생각을 하는것? 영혼이라는것이 있다는것? 이런 모든것들이 결국에 뇌라는 화학적 컴퓨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는 현대과학은 과연 미래에 어떠한 답을 내놓을까? 그러한 답을 얻게 되면 과연 인간은 어떻게 반응할까? 극심한 무기력함에 빠져서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테크놀러지의 발전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다른것보다 정보와 테크놀러지의 빠른 전파 속도와 함께 그 스케일이 커져만 가는것을 보면, 어떠한 악의적인 한명의 아이디어로 전체적인 파국이 일어날수 있는 상황 (주인장은 이러한 상황을 예전에 같은 근무했었던 현명했던 홍아무개 사장님으로 부터 들은 "우물에 독-poison-타기"라고 표현하곤 한다.)을 상상해 보자.
그렇다. 이책에는 그런 위험한 상상을 할수 있는 어쩌면 진짜로 위험한 생각을 부축이는 메뉴얼 같은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건 그렇다는 책 감상일 것이고, 생활속의 느낌이라면, 간만에 말랑 말랑한 생각을 가질수 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서 기뻤다.
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생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생각을 정리한 후에 책을 펼쳐들자.
아마도 이것이 이책을 감상하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다. 주인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독파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이책을 들고나서 중간중간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점점더 그 규모가 더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110명의 답변을 책으로 내다 보니 그 호흡이 너무 빨라서, 하나의 내용을 이해하기에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다. 게다가 각각의 글을 쓴 사람들이 다들 세계적인 석학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들인지라, 꽤나 어려운 문장도 자주 등장하고, 어떠한 논리에 대해서 은유나 한번씩 꼬아주는 센스들도 대단해서 잠깐만 정신줄을 놓으면 단박에 논점을 놓쳐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 고역(이라기보다 귀찮음)을 감수해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꽤나 신기했던것은 여러분야의 과학자들이나 과학자가 아닌 경제 사회학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견해들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이라고 생각된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고찰이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유니크한 특성이 과연 무엇인가? 생각을 하는것? 영혼이라는것이 있다는것? 이런 모든것들이 결국에 뇌라는 화학적 컴퓨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는 현대과학은 과연 미래에 어떠한 답을 내놓을까? 그러한 답을 얻게 되면 과연 인간은 어떻게 반응할까? 극심한 무기력함에 빠져서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테크놀러지의 발전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다른것보다 정보와 테크놀러지의 빠른 전파 속도와 함께 그 스케일이 커져만 가는것을 보면, 어떠한 악의적인 한명의 아이디어로 전체적인 파국이 일어날수 있는 상황 (주인장은 이러한 상황을 예전에 같은 근무했었던 현명했던 홍아무개 사장님으로 부터 들은 "우물에 독-poison-타기"라고 표현하곤 한다.)을 상상해 보자.
그렇다. 이책에는 그런 위험한 상상을 할수 있는 어쩌면 진짜로 위험한 생각을 부축이는 메뉴얼 같은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건 그렇다는 책 감상일 것이고, 생활속의 느낌이라면, 간만에 말랑 말랑한 생각을 가질수 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서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