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댄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8/26 [클리어] 블레이드 댄서 - 천년의 약속

일본어의 압박이 매우! 매우! 매우! 심했던 타이틀.

전에 잔다르크와 브레이브 스토리를 클리어하면서 '오호 일어가 안되어도 대충 한자보고 때려 맞추기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겁도없이 또한번 도전한 RPG 타이틀이다. 하지만 일본어의 압박을 대박 받아서, 클리어 하고 나니 플레이 타임이 무려 50시간에 육박해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작화등도 별로 맘에는 안들었던 타이틀.


그래도 RPG답게 플레이 타임에 따라 레벨이 상승하는 바람에, 즉 노가다를 열심히 한 덕에 클리어까지는 별 어려움없이 진행 할수 있었다.

1인칭 뷰의 맵처리, 3D그래픽을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등 게임의 요소는 첫눈에 무척이 괜찮아 보인다. 사실 그래픽은 2006년 발매 된 작품치고는 무척이나 괜찮다. 게다가 MMORPG를 하는것 처럼 1인칙 뷰를 처리한것은 포터블 기기에서 상상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워 보였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가 보면 일본어의 압박외에도 곳곳에 짜증을 유발시키는 부분이 있다. 우선은 맵이 무척이나 작다. 시나리오 후반에 나오는 던젼 두곳을 제외하면 약 20개 정도의 미니맵을 계속 반복적으로 돌아 다녀야 한다. 게다가 게임을 하는 사람을 배려 한다는 명목하에 각 맵에서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서로 결합하여 알맞은 레벨의 몬스터로 변경 된다. 즉! 안그래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맵을 전투를 치루면서 돌아다녀야 한다.

게다가 무기에 내구력을 적용하여 내구력이 다하면 무기가 사라지고, 이를 위해서 각 무기를 만들수 있는 레시피와 재료를 구해 다녀야 한다. 여기까지는 무척이나 MMORPG틱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런데, 이녀석 전투를 약 30번정도 치루면 없어진다! (무기 만들다가 세월 다 보낸다!)

그리고 퀘스트 개념이 있어서 스토리만 진행하는것보다 다양한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뜬금없이 이러한 주변 퀘스트와 스토리 진행이 중간에 딱 하나 겹치는 것이 있어, 이때문에 진행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결국 일본 공략 사이트를 참조해서 계속 진행, 그 이전에 영문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는데 대부분이 여기서 막히고 답글이 안올라오는 상태...ㅡ0ㅡ;; , 클리어 못하고 고만할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뭐 결국에 클리어는 했지만, 시스템 자체로는 점수가 꽤 되겠지만, 게임성이라든지, 게임 편의성등에서는 그닥 좋지 않은 타이틀이었다.

아무튼 그래도 클리어!! (루리웹 게시판도 죽어 있는상태라 더욱더 힘들었었던...)
2008/08/26 22:36 2008/08/26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