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야세 하루키는 평민으로 돌아갔다.

해피플라이트에서 하던 귀염성 있는 표정에 뭔가 발랄해야만 하는 여배우처럼 느껴져서, 왠지 금방 질려버렸다.

딱 비교하자면, 우리나라의 장나라 같은 분위기?

처음에는 그런 분위기 자체가 꽤나 좋았던것 같다. 발랄한 소녀분위기의 어른여자 (흠흠 표현력이 부족해서 원... 왠지 변태같은 취향처럼 들리지만 아무튼)랄까? 게다가 이야기 자체도 그닥 지루하지 않았고, 보기전에 이미 보았던 리뷰들을 통해서 받았던 그닥 좋지 않은 이야기들도, 나름 괜찮다고 느끼면서 초반부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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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07년 작품을 지금에서야..



이야기는 많은 리뷰에서도 씌여진것 처럼 완전 황당함 그 자체이다.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내용이지만, 회사 상사와의 공동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연애에 빠져 있는 등장인물들은 얼마나 쿨하던지, 헤어지고 만나고는 다반사에, 결국은 호타루(아야세 하루키)는 자신의 연애를 응원하던 부장님과 해피엔딩!

뭔가 흥미롭게 진행되기는 하지만, 공감대 형성에는 완전히 실패한 케이스 되겠다. 사실 보면서도 일본 현지에서도 저런일들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드라마 작가의 상상력에 그냥 흘러가는 정도? 뭐 우리나라 드라마중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강지처클럽 같은 느낌이라고 하겠다.

어찌되었던 시작은 아야세 하루키로 시작되었지만, 아야세 하루키의 매력을 발견하기보다는 그저 변화없는 여배우 한명과, 첫인상에서 주인장이 저런 스타일에 약하구나 하는정도로 그친 드라마.

사실 이때까지 본 일드중에서는 블로깅은 못했지만 볼만했던것은 파견의 품격 이었다. 본지가 까마득해서 블로깅에 등장할 일은 없겠지만....

본드라마는 한때 유행이었던것을 늦게나마 따라잡았다는것으로 그냥 위안만 :)
2010/01/18 23:58 2010/01/18 23:58

드라마 한편(12화 짤)을 보는데 3개월 가까이 걸렸으니. 일주일에 한편정도 본게 되겠다.
처음에야 볼거리가 없어서 호기심 삼아 회사직원의 추천(????) 에 힘입어 뭐라 할까? AV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해들이 볼거리도 아닌 정체 불명의 드라마를 입수해서 보게 된것이 바로 세컨드 하우스 다.

극중에서는 괜찮아 보였는데, 포스터에선 쫌 아니네 ㅡㅡㅋ

뭐 본 드라마는 어찌되었건 19금이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니 만화역시 19금이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하지만 약간의 오픈 마인드라면 단지 섹시한 여배우들이 가슴 노출정도를 한 드라마 (뭐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파격적이라고 느껴지지만) 정도로 생각될 수 있겠다. 야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그거정도는 넘어갈 수준이라는 거다.

스토리 라인이야 대단히 일본색이 짙고, 우리로서는 이해 못할 인생관과 생활이지만 극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30대 초중반의 유부남이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서 집을 하나 대여 해서 생활 하려다가 무산되고 거기서 주인공이 이야기가 말려서 10살 차이가 나는 연기지망생과 사랑에 빠져서 어쩌고 저쩌고(야한 생각 하지 마시라!!! 그저 여러 에피소드들 정도다).... 하는 이야기 인데, 뭐 우리 느낌의 코믹은 아니지만, 일본색 짙은 코믹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DVD 홍보 영상에서도 러브 코믹이라고 소리 치고 있으니 그렇게 인정해주면 되겠다.

내용도 특별할것 없이 그저 픽픽 웃을정도, 감동도 별로 없고, 야한걸로 승부를 내는것도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최종화까지 볼수 있었던것은, 이러한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는것도 무시 할수 없겠지만, 마침 주인장이 그저 간간히 킬링 타임용 감상꺼리가 필요했었던 이유일것 같다. 계속 찾아보게 되지도 않고 (계속 찾아봤다면 12회 정도라면 일주일이면!!) 그렇다고 '에잇 안봐' 하는것도 아닌 상태가 지속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그 이유가 제일 알맞았다고 생각한다.

일본색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에 19세 이상!)이라면 색다른 재미거리가 될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뱀다리: 이미지 검색을 하다보니 꽤나 많은양이 만들어지는듯 하다. 다른거 찾아봐야쥐!!!

뱀뱀다리: 써놓고 보니 재즈 관련 책 포스팅 다음에 포스팅이 왜 이런거지!!!!!
2008/02/05 00:06 2008/02/0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