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상당한 기대를 한것이라 포스팅.
아내가 개봉 3주전 부터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 한다면서 졸라 대기도 했고, 필자도 나름대로 괜찮은 시리즈라 느끼고 있었던 차에, 결정적으로 CGV 공짜 티켓이 생긴상황.
(머리 벗겨질거라고??? 흥..이미 그런건 맘 접었다구...아버지도 홀랑, 할아버지까지도 홀랑...)

일단 시리즈물중에서 가장 실망을 많이 하는것이 바로 3편인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1편이 인기가 있어서 2편을 만드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나마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겠지만, 3편은 1편과 2편의 인기를 업고 상당한 부담으로 만들게 될것이고 관객들 역시 이젠 시들해질대로 시들해진 상황에 많은 설정 상황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그럴것이다.


하지만, 역쉬 슈렉, 물론 기존의 법칙(개인적인)대로 1편과 2편에 대한 기대치에는 미치치 못했지만, 슈렉 자체의 재미와, 각종 패러디의 재미는 여전했다.

각종패러디의 모습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5공주파(?)는 예고편보다 그 활약상이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햇지만, 나름 백설공주의 매력에 빠져 볼수 있었다.
(백설공주의 팔뚝의 문신을 보고 폭소!!!)

강추는 아니지만, 요즈음 볼것이 없는 극장가 상황에서는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로 추천 할만해 보인다.

하지만!!!!!
역시나 어린아이들의 소음과 발차기 공격을 견디어야 한다는 점은 역시 약점이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극장을 찾아야 할것이다!!

러닝타임은 약 한시간 반정도로 짧은편...ㅡㅡ;;;
2007/06/27 00:41 2007/06/27 00:41

스쿨럼블 1기는 간만에 본 애니라서 객관적으로 너무 높은 점수를 주었던것같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를 가지고 보기 시작한 스쿨럼블 2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필자와 같이 하리마 팬이었던듯 하리마의 비중이 엄청!! 굉장히!! very very 많아져 버렸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하리마의 '혼자서 하는 좋은 비약'이 나온다. 게다가 이야기의 전반이 하리마와 에리의 관계. 하리마와 야쿠모의 관계에 집중되어 있다. (하리마 부러운 녀석!!)

이러다 보니 텐마는 뒷전 조연급이 되어 버리고 만 느낌이다. 카라스마는 1기와는 달리 무표정 개그를 찾아보기 조차 힘들고...... 하지만 별로 아쉽지 않다. 강력한 카리스마 하리마가 그 부족함을 채우고도 남기에.

스쿨럼블

달려라 하리마!!!!


이야기는 전체적인 줄거리야 설명할 필요도 없이 텐마에 대한 하리마의 일편 단심이고. 이부분은 솔직히 다른 전개를 상상할수도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하리마 + 야쿠모 커플을 원해!!) 별다르게 할말은 없지만. 이번 2기에서 확실히 변한것은 역시나 케로로의 영향이랄까 곳곳에 숨어있는 패러디의 잔치이다.

필자는 이러한 패러디 물에 상당히 약한데, 이번 스쿨럼블이야 말로 이러한 패러디의 잔치랄까? 주요 캐릭터들을 망가뜨리면서도  진행되는 패러디 개그는 그마나 긴장감이 떨어진 스쿨럼블의 중요 감상 포인트가 될것 같다.

대체적으로 1기와 비교해서는 재미없다. >,.< (너무나 간결하고 강한 평가)
하지만 볼만은 하다. 그림체도 좋아졌고, 일단 매회 나오는 개그는 한두번씩 꼭 걸리게 되어 있다.

그래도 23화인가 부터는 왠지 소재 고갈이라는 느낌이....
2006/11/01 16:03 2006/11/01 16:03

어느 글에선가 '각 에피소드의 이야기를 하는것 자체가 스포일러다' 라는 내용을 보고는 워낙 스릴러물에 맥을 못추는 필자는 바로 로스트를 보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김윤진이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로스트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을테지만 그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어떤이의 블로그의 포스팅이 불을 붙이게 되었으나 감상을 시작한지 근 한달이상이 걸려 약 50개의 에피소드를 소화할수 있었다.

재미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해서 나름 조절을 한것인데 오히려 다음 에피소드를 예상하는 재미를 찾을수 있었다.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각 시즌별로 중간 에피소드가 되면, 왠지 호흡이 길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약간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이런것은 스릴러 물로서는 큰 약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나도 사실은 스토리에 대해서 약간은 언급하고 싶지만, 실제로 보는것보다 이렇게 감상을 쓰려고 하니 거의다 스포일러성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단지 섬에 불시착한 사람들이 의문에 둘러싸인 그 섬에서 깜짝 파티들을 한다고나 할까. (음.... 깜짝 파티가 알맞은 비유인것 같다. 무슨일이 이해 되려고하면 바로 연관된 다른일이 꼬리를 무는) 그러면서 극의 재미을 잃지 않기 위해 각 등장인물간의 갈등과 추락전에 얽힌 관계를이 아기자기하게 나타나는등 재미있는 요소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다름대로 드라마로서는 간만에(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재미있게 몰입한 작품이었다. 요즈음 시즌 3가 나오고 있는데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굉장히 재미있다고 해 기대중이다.
2006/10/19 18:35 2006/10/19 18:35

감상 순서는..

사이버 포뮬러.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

사이버 포뮬러 제로.

사이버 포뮬러 사가.

사이버 포뮬러 신.

의 순서로 완료. 근 2주에 걸쳐서 보았다.

역시나 사이버 포뮬러에서 사가까지는 일본 드래곤볼식 구성에 점점 재미가 떨어지는 편.

드래곤볼의 전형적인 구성이라 하면, 주인공은 처음부터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하나씩 눌러가면서 성장하여 결국에는 정상에 오른다는 내용이지만, 이러한 내용이 연작(시리즈??)으로 내용이 이어지면서 점점 터무니 없이 강한 상대가 나오게되고 이러한 터무니 없는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더욱더 강해지는 주인공으로 인하여 더욱더 식상해 지는 구성을 뜻하는것인데,

특히나 사이버 포뮬러에서는 단 하나의 시나리오에서도 이러한 구성을 엿볼수 있었던지라 더블원을 보면서도 크게 기대 되지 않기도 했었다. 내가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메카닉을 좋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포기 했을수도 있었을것 같다.

한가지 더 꼬집자면 사가에 이르기 까지 주인공 하야토 카자미에 관해서 인데, 이건 완전히 어린아이 아닌가!!! (뭐 설정상 어린이긴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 했다!!) 시리즈 초반에는 의욕에 불타 좋은 성적을 내다가 중반에 슬럼프 그리고 나서는 마지막에는 항상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레이스를 하는거야" 하고는 슈퍼맨처럼 부활, 이건 좀 너무 했다 싶었다.

하지만 끝까지 지켜 보면서 재미를 찾을 수 있는것은 메카닉에 대한 세세한 설정 (물론 제로 이후에서나 찾아 볼수 있을듯)에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전작을 시리즈로 보다가 지겨워 지더라도 신까지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신에서는 겨우겨우 (감독이나 제작사에서 끝을 보기 위함일지도..) 하야토의 성장에서 벗어나 주변인물 및 심리묘사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작정 성장하는 주인공 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알면서 고뇌하는 카가쪽에 역시나 애정을 느꼈다.

뭐...두서 없는 감상이었지만. 역시 좋아하는 메카닉들이 화면에서 멋들어지게 움직일때는 화면 몰입도가 상당해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사가에서 아스라다가 업되어서 나오는것을 기다리기 위해 3편을 더 보고 접었다는 사실에서도 역시나 사이버 포뮬러의 주인공은

아스라다!!!

그리고 조연이라면

기타의 머신들!!!

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신에서의 리프팅 턴은 싫어!!! (너무 비현실적라고나 할까...그림도 그렇고...)
2006/07/25 16:24 2006/07/25 16:24